본문 바로가기
공부걱정/영어자료

새학기 좋은 영어 학원 선택하는 5가지 방법

by 노워리플리즈 2022. 2. 2.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고재비 입니다.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5가지 방법

연말 ~ 연초는 학부모님들의 학원 옮기기 및 학원 알아보는 시즌이라고 할 만큼 상담 문의도 많고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달입니다. 새로운 분위기로 바꿔보려고 옮기시기도 하시고 학년이 바뀌어서 혹은 기존 학원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 옮기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들로 학원을 옮기는 기간입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학원을 옮길때 이런 학원은 피해야 하는 5가지로 학원 잘 고르는 5가지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대형학원의 경우 원장님이 상주하는 학원을 등록하라. 

많은 대형학원들은 학원원장이 학원을 몇 개씩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원에 상담만 하러 오거나 실제로 프랜차이즈 학원의 경우 원장은 경영만 하는 경우 학원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원 선생님들도 물론 잘하시지만 원장님이 직강 하시거나 상주하는 학원이 학원 선생님들의 질도 우수한 편입니다. 

 

 

2. 소규모 자기주도적 학습형 학원은 원장님의 실력 판단 후 선택해야 합니다.

실제로 학원강사로 일할때 원장님이 영어로 너무 못하셔서 존경은커녕 마음속으로 학생들에게 다른 학원 가라고 여러 번 외쳤던 적도 있습니다. 실제 해당 프랜차이즈는 원장이 영어를 못해도 프랜차이즈 커리큘럼에 따라서 보조학 습도 구들이 있어서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교육실태를 경험했고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는 프랜차이즈 학원을 보내는 경우 금액이 저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이 진행되는 곳은 해당 학원의 원장 혹은 선생님의 실력을 꼭 확인 후 등록하길 권장했습니다. 

 

 

3. 시범강의는 꼭 들어보고 선택합니다. 

보통 학원들이 시범강의는 10-20분으로 제한하거나 혹은 비용을 별도로 받는곳이 많습니다. 저학년일수록 선생님과 학생이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부분이므로 시범강의를 듣고 선택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학생이 집에 와서 반에 이상한 친구가 있었다거나 선생님이 싫다거나 무섭다거나 수업이 너무 어렵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소규모의 학원의 경우 학생의 실력대로 반에 편성되기 보다는 빈자리를 먼저 채우기 위해 학생들을 배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청강을 한 이후 교재 구매 및 회비 결제를 추천드립니다. 

 

4. 아이가 뭘 배우게 될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학원마다 교재와 진도가 다릅니다. 특히 우리아이가 받아들이는 게 빠르다 하면 대형학원의 경우 짜인 커리큘럼에 따라 단계별로 올라가야 하므로 실력 향상이 더딜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의 경우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부분이 통합적으로 잘 학습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학원의 편의에 따라 특정 파트만 계속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5. 피드백 이외에 학원에 가끔은 연락해서 확인해야합니다. 

학원 등록 시 피드백은 어떻게 받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또한 학원 피드백과는 별개로 학원에서 잘하겠다고 100%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아이의 실력은 학부모가 얼마나 학업에 관심이 많으냐에 따라 학원에서도 해당 학생은 반이동을 시켜서 실력을 끌어올려주느냐 혹은 너무 어려워하는 대로 달콤한 말로 해당 반에 방치하지 않습니다. 학원에 가급적 주기적으로 (월 1회) 정도는 별도로 연락해 학생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어떤 부분을 더 해주면 좋을지 학생이 지루해하는 부분은 가정에서 꼭 확인 후 학원과의 소통을 해야 합니다. 

 

학원, 과외, 교습소 등 우리주변에는 굉장히 많은 학원들이 있습니다. 

학원의 홍수 속에서 학부모님들을 학생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십니다. 

때로는 관심이 과해서 잘하고 있는 학생이 학원을 옮겨갈때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5층을 계단으로 올라간다고 상상해 봅시다. 

10층, 11층, 12층 힘들게 올라가지만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몇 층까지 올라왔는지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별도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 없으니 더 그럴 수 있지요.

이제 13층 14층만 올라가면 되는 학생을 다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태워서 

8층으로 내려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원은 반드시 다녀야 하는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어있는 학생이거나 

조금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고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으면 

학원의 역할은 보조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니는 모든 학생이 계속해서 학원에 의존하기 보다는 

학원을 통해 본인 스스로 할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신념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원 선택에 고민이신 학부모님들께 조금 도움이 되기 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드리는 작은 조언이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