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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걱정/요즘 소식

통영 아기데리고 가기 좋은 대형카페_동백커피식물원

by 노워리플리즈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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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가족들과 통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본가가 가깝기도 하고 나가자 병에 걸린 조카가 있어서 어디든 나가보기로 했어요
통영은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인데 이렇게 대형 초대형 카페가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통영동백커피식물원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남해안대로 2068-87

 




남동생은 몇 번 와본 곳이라고 부모님과 저를 데리고 갔는데 여행 다니면서도 보기 힘든 식물들이 여기 카페에 다 있었어요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입니다.
아침 11시쯤 도착해서 주차 자리가 여유로웠어요
오후가 되니 주차 자리가 없어서 나오는 길이 좁은데 다 사이드에
주차해놓았더라고요. 시골길이라 주차요금은 따로 없었지만
차들이 마치 방치된 듯처럼 줄지어져 있었어요






입장료 + 음료 한 잔 포함해서 10,000원이었어요! 식물원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일석이조인 곳이에요

메뉴는 일반 카페처럼 엄청 많지는 않아요.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부모님은 생각 차 젊은이들은 자아로 시켰어요!


아이 데리고 오기 좋은 대형카페라서 아가들도 너무 좋아했어요
조카는 얼마나 신이 났는지 그런 모습을 처음 봤어요!
내부에는 정말 살면서 보기 힘든 식물들도 많았고
관리가 이렇게 잘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식물들이 많았어요
하우스형 카페라서 실내는 약간 습하고 더웠습니다.
외투는 번거로울 수 있으니 차에 두시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시회에 온듯한 테이블들이 바닥 아래에
만들어져있었어요
나무도 전시회 식물같이 관리가 잘 된 작품 같았어요

천장은 하우스 형태로 햇빛이 그대로 들어왔어요
통영에는 별도 많이 보여서 밤 되면 별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밤에 와도 이쁠 거 같아요!

참, 영업시간은 저녁 6시까지고 현재는 화요일이 매주 휴무라고 합니다.

밤에 올뻔했네요


식물들이 키가 큰 식물들도 많아서 천장도 높고 답답함은 없었어요


구아버 파파야 파인애플 바나나 등 열리는 게 신기했어요
과일나무 근처에도 향기도 나서 좋았습니다.
동백 식물원 내부에 있는 식물들은 판매도 하시는지 가격도 붙어있었고
바나나 나무는 분양도 했어요



이 사진은 잎사귀가 정말 어른 3명 비도 가려 줄 정도로 커서신기했어요
정말 이런 식물들 다 한곳에 모으기는 나라에서 하는 식물원도 어려울 것 같은데
사장님 엄지적입니다.



이게 신기했던 바나나 나무예요.
초록 바나나가 줄줄 달려있어요
바나나 나무는 호주에서 있을 때 한국인들이 종종 바나나 농장에 가서 일하는
썰만 가끔 들었었는데 저도 실제로는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요즘 한국에서도 열대과일, 바나나 파인애플이 국내산이 생산된다고 하던데 눈으로 보니 이렇구나 싶었어요


우리 아가는 앉을 줄 모르고
입장료도 안내는 아기인데 입장료 내는 어른보다 더 신나게 구경을 했어요
아기들에게도 좋은 교육장 소일 것 같아요
어른은 카페라서 좋고 아기들은 자연 속에서 좋고
정말 멀리서도 통영 여행하면 여기는 필수 코스로 왔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었어요


실내에는 나무를 끼고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사람이 계속 들어왔는데 공간이 넓어서인지 자리가 부족하거나 답답하지 않고
여유로움이 가득했습니다. 다만 신난 아기가 있어서 여유는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요


동백 식물원 카페 안에서 저도 살면서 처음 본 커피나무예요
이렇게 자란다고? 싶었어요
커피나무가 있다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었던 곳 철갑상어가 살고 있는 인공연못이에요
진짜 상어가 있더라고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지만 여기 포토존으로도
유명해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어요!

원숭이도 줄줄이 매달아 놓은 게 또 한 번 놀라는 사장님의 센스에
엄지 척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다녀온 통영 여행에서 동백 식물원 카페에 다녀왔어요
경남 쪽에 사시는 분들은 주말이나 평일에도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대형카페 요즘 많이 찾으시잖아요
동백 식물원 카페 정말 강추입니다.

그러고 보니 음료 사진을 못찍었네요
역시 아기랑 가면 정신이

내돈내산 동백커피식물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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